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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복) 제 105회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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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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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복)의 제 105회 총회가 OAPC 내 합복총회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개회예배와 회무처리 2부 순서로 진행됐다. 과반수의 총대 참석으로 105회 총회가 성립되었다. 개회예배는 104회기 서기 지승한 목사(전남노회) 사회에 회록서기 원종경 목사(인천노회)의 기도, 부총회장 신정환 목사(서울남노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신정환 목사는 [창37:5-11] 본문에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신 목사는 "총회 회기를 볼 때마다 우리가 한국 교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음을 묵상하게 된다. 한국 교회에서 이 이름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 사이에 많은 섬김과 수고와 희생이 있었음을 내포하고 있다. 이 터 위에 우리가 이 든든한 이름을 이어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자"며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큰 선교의 꿈을 꾸고 있다. 하나님은 꿈을 소중히 여기고, 붙들고, 다시 잡고 살아가는 자를 통해 성취하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반드시 꿈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다. 이 꿈을 믿고, 붙들고 사는 우리 교단이 되기 원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 목사는 "요셉의 꿈은 결국 가뭄의 시대에 모두를 먹이기 위함이었다. 모두가 풍족해지기 위해 우리에게 꿈을 주신 것이다. 이 105회 회기 동안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지 우리는 다 측량할 수 없다.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꿈을 성취해가자."며 설교를 마쳤다.

회무처리는 104회기 총회장 신진철 목사가 진행했으며, 사도신경과 찬송가, 그리고 [마6:10] 성구 봉독 후 성령의 주장하심을 기도하며 순서를 열었다. 주요 안건인 임원 선거는 선관위원장은 안경일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선거를 통해 제 105회 총회 총회장으로 신진철 목사가 참석 총대 전원의 기립박수로 명예롭게 선출되었고, 임원은 회장의 추천 및 과반수의 동의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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