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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복) 제 106회 총회 성료

  • 조회 715
  • 2021.11.15 11:29

▲제106회기 임원들의 단체사진

10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복)의 제 106회 총회가 OAPC 내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개회예배와 회무처리 2부 순서로 진행됐다.

과반수의 총대 참석으로 106회 총회가 성립되었다. 개회예배는 105회기 서기 지승한 목사(전남노회) 사회에 회록서기 원종경 목사(인천노회)의 기도, 총회장 신진철 목사(서울서남노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창1:28] 본문에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어떤 치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꿈을 꾸고, 믿음으로 이 꿈을 선포하고, 돌파하며 이뤄가는 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꿈을 선포하고 꿈을 이뤄가는 자들이 우리 목회자."라고 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적 조건, 환경, 상황,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다. 부족하고 연약한 자라 할지라도 성령이 임해서 사도가 되고, 선지자가 되고, 능력과 권세로 부흥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사명은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기에,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우리는 마귀의 생각을 떨쳐내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가는 지도자들이 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 목사는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이다. 우리에게 여러 도전이 오고, 나를 주관하는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싸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장이라도 역사를 이루실 것이고, 그 통로가 될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심을 기억하자. 우리가 믿음의 선배들의 본을 따라 하나님의 꿈을 간절히 꾸며, 낙심하지 아니하고 믿음의 꿈을 쫓아,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자."고 했다.

회무처리는 105회기 총회장 신진철 목사가 진행했으며, 사도신경과 찬송가, 그리고 [마28:18-19] 성구 봉독 후 성령의 주장하심을 기도하며 순서를 열었다.

주요 안건인 임원 선거를 통해 제 106회 총회 총회장으로 신진철 목사가 단독 출마, 참석 총대 전원의 기립박수로 명예롭게 선출되었고, 임원은 회장의 추천 및 과반수의 동의로 결정되었다. 

신 목사는 소감으로 "중요한 한 해를 앞두고 있다. 우리가 당면한 이 중요한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그 뜻을 이루실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