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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가회, '기독 의료인 리더십 세미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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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4 09:36
합복총회 유관 의료선교단체인 성누가회 주최로 새안교회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세미나가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바쁜 부모를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새안교회 본당에서 90분간 진행된 세미나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많은 부모와 예비 부모들이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대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방법은 말씀 안에 있다. 그 중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좋은 성품이란 갈등과 위기 상황에도 좋은 생각과 감정,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이것을 드러내는 '성품대화'란 대화를 통해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끼쳐 더 좋은 성품이 표현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존중하는 마음', '관찰하는 마음', '숨겨진 욕구를 찾는 마음', '요청하는 마음'의 4가지 '준비된 마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이런 성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성품으로 배우자를 대하고, 자녀를 양육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한 많은 이들이 유익한 강의였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참석자는 "짧지만 유익한 강의였고, 특히 정보전달이라는 표면이 아닌 서로의 사정과 감정을 나누며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잔소리와 꾸중, 억압이 아닌 성품대화를 위한 준비된 4가지 마음을 깊이 새기겠다"며 "섬겨주신 강연자와 스텝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행복한 가정교회를 이루어가길 다짐한다"고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