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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 창립 14주년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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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8 12:18


지난 13일, 합복총회 유관 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로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성누가회 사무실에서 드려졌으며, 자리에는 장시환 합복총회 총회장이 함께했다.


예배 설교에는 신명섭 한국 성누가회 대표, 사회에 심정호 총무, 그리고 축도는 장시환 목사가 맡았으며, 특별순서로 '영상시청-의료 선교사들의 발자취', 이영석 국제 성누가회 대표의 세계순회 보고, 그리고 축사가 있었다.


신명섭 대표는 '의의 문에 들어갈지어다[시118:1-21]'라는 제목으로 지금껏 성누가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간증을 전했다. 신 대표는 "14주년으로 한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 싹을 틔우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발전을 주셨으며 지금은 많은 단체들과 동역하며 보다 더 큰 비전을 바라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정말 예상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누가회는 의의 문에 들어가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사역할 것임을 전했다. 신 대표는 "'의의 문'으로 들어가는 전제조건인 '겸손한 마음'을 품고, 우리 편이 되어주셔서 모든 것을 이기시는 하나님(시118:6-7)의 섭리를 체험하기 원한다"고 했다.


이후 이영석 대표의 특별발표의 시간이 있었다. 이 대표는 "하나님께서 14년간 여러 의원들 뿐 아니라 의료법인, 병원 그리고 세계 순회가 마무리되며 국제적인 선교단체로 거듭났다"고 했다. 특히 세계 순회에 대해 보고하며 "세계 각지의 귀한 성누가회 사역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모두 하나님께서 어떻게 쓰실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선교 열정이 불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성누가회 14주년에 감사드리고, 발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싹을 틔웠으니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린다"고 했다.


특별 영상 시청과 축사 이후, 합복총회 총회장 장시몬 목사(새안교회 담임)의 축도로 14주년 예배가 모두 마무리됐다. 장 목사는 "이 땅의 상하고 병든 영혼들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고 구원하기 원하는 14주년 맞은 성누가회 위에, 사역을 담당하는 모든 이들을 위에, 이들을 통한 거룩하고 귀한 사역들 위에 은혜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