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합복총회 소속 교회의 청장년 교역자들이 성령강림절을 맞아 새안교회에서 연합모임을 열었다. 특별히 자리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러시아 등 아시아권역 각 나라로부터 선교사들이 초청돼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개회예배(장시환 총회장)로 시작된 연합모임은 성령강림 찬양 기도회, 특별기획 : 선교사의 편지, 엘림기도회(중보기도 선교회 엘림센터 초청), 선교사 간증집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폐회예배로 모든 은혜를 하나님께 봉헌드렸다.
특히, 선교사의 편지는 지난해 '2015 성령강림 부흥 성회'때 많은 이들의 가슴에 선교의 불을 점화시켰으며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선교사가 모집/파송됐다. 이번 편지는 지난해 파송된 이들이 한국에 보내 온 사역보고와 영상편지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현지에서 눈물과 헌신으로 사역하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편지를 보며 선교의 열의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아시아 각 지역의 선교사 간증집회에서는 은혜와 더불어 선교사들의 선교 전략이 공유되며 교역자들의 사역에 큰 유익을 끼쳤다.
기도회는 합복총회 유관 중보기도단체 한국엘림센터의 김요엘 대표가 인도했다. 그는 오순절날의 기도가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로 맺히기 위한 '중보기도' 시간이 비중있게 진행됐으며, 동역자들을 위한 눈물의 간구가 회장을 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