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1회 총회가 새안교회에서 열려 합복총회 소속 총대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거룩한 장로교의 전통을 따라 진행된 제 101회 총회 회무처리의 주요 안건은 임원 선거였으며, 장시환 총회장이 제101회 합복총회장으로 유임했다.
총회는 서울남노회장 신정환 목사의 설교의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신 목사는 [시23]을 본문으로 참 목자되신 주님의 깊은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으며, "먼저는 거룩하게 구별된 총회와 우리 개개인의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푹 잠기고 감사드리자. 양을 향한 목자의 아름다운 사랑과 신뢰가 회복되고, 주님이 참 목자이시며 만족이심을 마음으로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 원한다"고 전했다.
제 101회 총회가 성립됐으며, 장시환 목사가 전원의 기립박수로 연임됐다. 차기 총회를 기약하며 제 101회 총회가 성료됐다. 한편, 이후엔 선교사역의 기본 3요소인 말씀, 기도, 전도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