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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천여 사역자 모여 ‘4/14윈도우’ 전략 논의

  • 조회 1657
  • 2014.10.14 11:38
뉴욕서 10~16일 컨퍼런스… 이론과 적용 동시에
 
▲‘4/14 윈도우 뉴욕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4/14 윈도우 뉴욕 컨퍼런스’가 10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막,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4세부터 14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지 선교지에 퍼져가고 있는 ‘4/14 윈도우 선교운동’의 학술적 이론과 선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동시에 확립할 수 있는 세계선교전략회의다.
 
개회예배는 세계 각국 어린이·청소년 사역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트 리차드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루이스 부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교전략의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될 것을 기대했다. 이어 미국 AG 총회장인 조지 우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4/14 윈도우’는 ‘10/40 윈도우’를 처음 주창한 루이스 부시 목사가 2009년부터 김남수 목사와 함께 도입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 기존 ‘10/40 윈도우’의 지리적 개념에서 벗어나 ‘4세부터 14세’라는 연령적 개념에 초점을 맞춘 선교운동이다.
 
▲‘4/14 윈도우 뉴욕 컨퍼런스’ 참석자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89개국에서 총 1,107명이 참여했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 204명, 라틴 아메리카 382명, 아시아 274명, 북아메리카 82명, 유럽 44명, 호주 2명 등, 현재 어린이 선교가 활성화됐거나 도입이 절실한 지역의 사역자들이다.
 
대회에 참석한 사역자들은 주말까지 프라미스교회의 4/14윈도우 선교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했다. 현재 프라미스교회는 대표적인 사역인 뮤지컬 히즈 라이프 공연을 비롯해 음악 콘서트, 축구와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선교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 선교에 나서고 있다. 이에 프라미스교회는 이러한 사역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대회 기간 중에 운영하며 선교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플러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미술?태권도 등을 가르치는 ‘파워하우스’도 견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히즈 라이프 공연이 총 5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3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교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주제강의와 주제토론을 비롯해 선교 현장에서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 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며, 더 나은 ‘4/14 윈도우 선교 운동’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4/14 윈도우 뉴욕 컨퍼런스’의 총 진행 예산은 60만 불로, 지난 1년 전부터 프라미스교회 교인들이 이를 위한 헌금을 진행해 이 중 50만 불을 모았다. 또 프라미스교회 교인들은 컨퍼런스 기간 중 공항 픽업을 돕고 숙소 및 식사 등도 제공하는 등, 뜨거운 헌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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