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15일, 강원도 횡성 APOC 연수시설에서 예장합복 총회(총회장 장시환 목사, 새안교회)의 아시아 청년 지도자 선교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주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이며, 동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동남아시아, 인도 등 나라의 선교사들과 청년 리더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정은 기독교의 핵심인 ‘십자가와 진정한 자유’, 그리고 ‘성화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강의 세미나와 선교 보고 및 간증집회, 찬양 집회와 기도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복음의 밝은 빛이 필요한 아시아 지도자들은 복음의 정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묵상하며, 삶의 자리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간증집회의 시간은 각국에 세워진 현지인 사역자들이 선교 현장에서의 묵상과 해석을 나누며, 함께 선교적 도전을 받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
총회장 장시환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벧전2:3-11] 본문에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제목으로, 이곳에 모인 청년 지도자들이 모두 세상에서는 버린 바 된 것 같으나, 하나님께 선택받은 보배로운 산 돌이 되신 예수의 삶의 자취를 따라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