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오전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4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행사와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 날 수상식에서는 방지일 목사(특별공로패) 신신묵 목사(기독교지도자대상) 조종남 목사(기독교신학자대상) 강신경 목사(기독교교육대상) 김상복 목사(기독교학술대상) 박재목 목사(기독교문학대상) 강춘오 목사(기독교언론대상) 송용필 목사(국제선교대상) 최병두 목사(복지선교대상) 김원도 목사(농어촌선교대상) 곽신명 목사(의료선교대상) 이상모 목사(경찰선교대상) 이상형 사관(교회연합대상) 박천일 목사(청소년교육대상) 조원길 목사(사회봉사대상) 려용덕 목사(군복음화대상) 이윤진 선교사(특별선교대상) 등이 상을 받았다.
예배에서는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 총장)와 이상형 사관(전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이 각각 대표기도와 성경봉독을 한 후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원로)가 설교했으며, 임원순 목사(예감웨슬레협의회 이사장)와 한은수 감독(예감웨슬레총회)이 각각 환영사와 인사말을 전한 후 강만원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증경회장)가 특별기도를 했다.
또 수상식 후에는 송용필 목사(한독선연 증경연합회장)가 수상자 대표인사를 했고, 최복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오관석 목사(하늘비전교회 원로) 지 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이어 엄신형 목사(기독교기도운동본부 대표총재)와 강지원 변호사(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가 축사했으며, 강영선 목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감사 말씀 후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의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을 마련한 것은 평생을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어 오신 산 증인이 되고, 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노심초사 걱정하며 기도했던 그 노고와 애씀을 조금이라도 기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와 예감웨슬레총회, 감리교신학연구원 등이 공동주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