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추죄한 '제7회 장로교의 날'대회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복 총회장 장시환 목사와 합복 총회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 장로교회'를 주제 삼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개회식, 예배 및 기도회, 성찬식, 비전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장총의 황수원 대표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축사, 인삿말 및 축시 낭독이 있었다.
이어, 장로교 전통을 따라, 회개와 용서 확신의 기도, 공동체를 위한 기도, 설교, 주제기고 순으로 예배가 드려졌다. 설교를 맡은 이종윤(한장총 증경대표회장)은 '한교단 다체제와 복음화된 통일조국 건설의 모퉁잇돌 장로교회 되어라[골 1:12-14, 미 6:6-8, 히 7:1-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이후, 성찬식과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되었으며, '광복 70주년 비전 선언문'을 선포하며, 복음화된 통일 조국을 위해 24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등은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