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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19대 대표회장 후보자 공청회 개최

  • 조회 1125
  • 2014.01.28 17:12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 이하 선관위)가 10일(금)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제19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자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 앞서 선관위는 회의 결과에 따라 기호1번에 홍재철 목사(경서교회 원로, 사진 왼쪽), 기호2번에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사진 오른쪽)가 됐음을 각각 발표했다.
 
기호1번 홍재철 목사는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한기총을 위해 섬기며 일했고,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말하고, “제19대 한기총 대표회장에 다시 선출이 된다면, ▶정부와 협력해서 대한민국에 노숙자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기독교 박물관을 건립하여 한국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대대로 이어가며 세계교회에 본이 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겠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지역을 돕고 그곳에 기념교회를 세우는 한편, 필리핀 정부의 협조 속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마을’을 만들겠다 ▶금년 10월에 열릴 WEA 총회를 잘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빠르면 6개월 늦으면 1년 안에 한교연과 통합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기호2번 엄기호 목사 역시 “한기총에 어김없이 총회 날짜가 정해지고 대표회장 선거가 치러지게 됐는데, 2년 전에는 양보했지만 이번에는 당위성을 가지고 한기총 제19대 대표회장 후보로 나오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제19대 한기총 대표회장에 선출된다면 ▶한기총이 여러 가지 구설수 위에 있는 것을 떨쳐내고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소통하며 연합하는 한기총이 되게 하겠다 ▶북한에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일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심령부흥회, 영적인 성령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한국과 전 세계를 네트웍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두 후보는 선관위의 진행 속에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공청회에는 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회의실을 가득 메운 이들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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