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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S, 선교사 위기관리지침서 제·개정 진행

  • 조회 1169
  • 2013.07.21 17:12
(사)한국위기관리재단(KCMS)이 7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선교사 위기관리지침서 제·개정을 위한 웍샵을 안산 소재 GMP 회의실에서 가졌다. (사진: KCMS)
 
이번 웍샵에는 선교단체 대표들을 포함한 TFT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업저버 자격으로 선교 및 NGO 관계자 4명도 함께 참여했다.
 
첫째 날 저녁 7시에 식사를 함께하며 식탁의 교제를 가진 후, 8시 20분 인터서브 대표 박준범 위원의 위기사례 발표로 웍샵이 시작됐다. 최근 큰 위기를 경험한 소속 선교사의 캄보디아 교통사고 건에 대한 위기관리 대처 현황에 대한 박 대표의 발표와 위기관리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질의와 응답 및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잠깐의 휴식 후 10시 40분. ISO 31000에 대한 나희동 위원의 강의가 있었고, 이번 지침서 제·개정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회의장의 분위기는 뜨거웠고, 밤 12시가 지나서야 첫 날의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첫 날은 최근의 큰 위기사건에 대한 사례 발표와 일반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ISO 강의를 중심으로,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여러 각도에서 이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지침서 제·개정 사업의 전체 그림과 윤곽을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좀 더 각론으로 들어가서 영역별 제정되어야 할 지침서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고, 어느 정도 세부 지침서들의 윤각이 드러난 후 위원별로 담당할 분야를 결정짓고, 분야별로 좀 더 세부적인 토론에 들어가게 됐다. 오후 1시까지 토론과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한 후, 점심식사 후 웍샵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일정은 7월 31일까지 각 영역별 연구계획서 제출과 TFT 위원회의 검토, 9월 30일을 1차 마감일로, 10월 31일을 2차 마감일로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마련된 초안으로 공청회를 거친 다음, 12월 초 재단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위기관리포럼에서 완성된 지침서를 발표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현재 선교단체들이 사용하는 위기관리지침서는 2003년 제정된 것으로서 세월이 많이 경과한 만큼 제·개정에 대한 필요성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래서 한국위기관리재단은 KWMA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6월 초에 TFT 위원들을 위촉하고, 6월 14일에 제1차 TFT 모임을 이미 가진 바 있다.

출처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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